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엄마가 주말에 할머니 집
방문한다고 하셔서 3대가
대구에서 모였습니다.
할머니가 평소에 못 드시는
음식 먹고 싶다고 하셔서
파스타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곳 NOT MAD!
동성로 거리를 다니다 골목골목 들어가면
건물 이층에 위치한 식당을 만날 수 있어요.
낫 베드는 파스타가 유명한 곳입니다.
근처 파스타집을 검색하고 가서 몰랐는데
메뉴판을 봤더니 퓨전음식점이더라고요.
퓨전음식이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간 거면 괜찮은데 엄마랑 할머니라
찾아간 거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 운영시간 ]
오픈 시간 : 12:00 PM
마감 시간 : 22:00 PM
화요일은 휴무
식당 내부에 큰 창문들이 있습니다.
창문으로 옆 공원 나무들이 보여서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자리는 창가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식탁은 대리석이고 주변에
식물 소품이 많이 보였습니다.
룸 느낌의 테이블도 있어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판은 음료와 식사로 나눠져 있어요.
식사 메뉴 중 2가지는
현재 불가능하더라고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가장 유명한
메뉴로는 '양념 막창 파스타',
'게 내장 리조토'라고 해요.
저는 '차슈 크림 파스타, 디아볼라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기본적으로 샐러드가 나왔어요.
유자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어요.
아삭아삭한 샐러드랑 드레싱이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으로는 무, 피클 절임이 나와요.
요거 맛있어서 리필하실 거예요.
진짜 제가 먹어본 절임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 디아볼라 피자 ]
가격 : 9,000원
주문할 때 직원분이 일반 피자랑 다른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뭐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냐는 생각에
괜찮다고 했어요.
음식이 나오고 보니 정말 모카빵? 느낌 위에 피자처럼 토핑이 올려져 있었어요. 익숙하지 않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맵기는 메뉴판에는 고추 하나 표시되어있지만
그것보다는 다소 매웠어요.
치즈가 많아서 막 늘어난다거나 그런 타입은
아니었어요. 도우도 쫀득하기보다는 모카향에
잘 부서지는 식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대한 맛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 차슈 크림 파스타 ]
가격 : 14,000원
차슈가 엄청 올려져 있던 파스타입니다.
고기다 너무 두껍고 고기 맛이 강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파스타 소스는 정말 맛있었어요.
파스타 면도 괜찮았습니다. 파스타 소스를 조니
다른 파스타들도 맛이 괜찮을 것 같아요!
'낫 베드' 정말 이름처럼 낫 베드 한 정도의
집인 것 같아요. :)
퓨전음식에 도전해 보고 싶으신 분들
파스타 광인데 독특한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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