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병원 방문을 위해 휴가를 낸 일주일
어떻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다가
전시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 전시는 잘 찾지 않는 편이라
꼼꼼하게 찾아보다 발견한 전시가 있습니다.
위치도 성수동이라 가깝고 알찬 전시가
무료로 진행한다니 안 갈 수 없었어요. :)
전시장 위치는 자그마치라는 카페 바로
왼쪽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성수역 3번 출구를 이용해
스타벅스 쪽으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남정빌딩을 발견하시면 그 건물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빌딩 간판 위에 데어바타테 보이시죠?
전시장 내려가는 길목에 보이는 삽!
왜 삽이 있는지 의미를 모르면서 내려갔어요.
삽이 왜 있는지 모르는 와중에
보이는 고구마들!
'삽으로 고구마를 판다는 뜻인가?'
'전시랑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의문점이 더욱 생기면서 전시장으로 향했어요.
전시장 앞으로 도달했습니다.
[ 데어바타테 ]
운영 시간 : 12:00 ~ 19:00
월요일 휴관
전시장을 이용하시려면
네이버 예약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전시장은 예약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전시 이름인 데어바타테는 '고구마'를 의미하며
전시장의 위치가 지하라는 특성과
다양한 연결고리를 갖는 커뮤니티의 의미
그리고 'B' Be my B와 고구마의 특성이
제법 잘 어울려서 탄생하게 된 공간의 이름이라고 해요.
여기저기 고구마와 관련 도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이름의 특성을 잘 살려서
고구마 그림이 그려진 종이컵에
고구마 과자를 넣어서 주더라고요.
인상적인 이벤트네요~!
전시장은 크게 네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요.
Maker Zone, Setter Zone,
Brander Zone, Player Zone
네 공간 모두 사용 목적은 다르지만
브랜드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들을 다니고 나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전시장을 돌아다닌 것 같아요.
전시장에서 다루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생각보다 많죠?
아는 브랜드도 있고 처음 보는 브랜드도 있어요.
브랜드들의 소개를 만나보기 전에
고구마 과자를 먹으면서
브랜드 영상을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팬톤과 프라이탁이
제 마음을 훔친 브랜드였어요.
모든 브랜드의 영상을 보고 난 후
각 브랜드의 잡지 표지 사진과
설명들을 봤습니다.
전시를 모두 본 후에는
나랑 가장 비슷한 또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적어보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가 협소해 대기해야 해요.
공간 왼편에는 브랜드 잡지들이
놓여져 있어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제가 아까부터 말씀드리는 잡지는
바로 매거진 B인데요! 이 전시가 이것과
관련되어 많이 노출된답니다.
전시를 보시고 난 후 원하는 기업의 잡지
구매도 가능합니다.
전시장 한쪽에는
브랜드 관련 추천 도서를 만날 수 있어요.
저도 읽고 싶은 목록 적어서 왔어요.
테이블 공간이 많아서
편하게 도서 구경도 가능한 것 같아요.
이건 전시장에 판매 중인 굿즈인데요.
진짜 제 스타일이라 사진 남겼어요. :)
유리컵 살까 고민하다가 잡지를 사야 해서
참고 왔네요. :(
오늘 저의 마음을 울린
두 브랜드 팬톤, 프라이탁
매거진 B 구매했습니다.
이 잡지들 카페 같은 곳 가면
디자인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해요.
디자인을 하다 보면 중요하지 하면서도
잊어버리는 나만의 브랜드 생각하기!
마음 다짐하고 가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무겁지 않고 의미 있는 전시 찾으시면
데어바타테 추천드려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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