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처음으로 하남 스타필드를 다녀왔습니다.
개미지옥 같은 곳에서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곳이 아닌
하남시 유명한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참지 못하고
스타필드 식당가 쪽으로 향했습니다.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유독 줄이긴 식당이 있더라고요.
뭘 파는 곳인지 궁금해서 봤더니
텐동, 카이센동 같은 것을 파는
일식집이더라고요!
또 텐동을 좋아하는 저는 줄 상관없이 기다렸어요. :D
줄 15분 정도 기다리고 주문을 하려고 하니
음식 나오는데도 25분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 사진 찰칵!
식당 이름이랑 로고가 인상적인 집!
가로수길에서 줄 서서 먹는 텐동 맛집이라고
여기저기 적어뒀더라고요!
다음에 가로수길점에도 가봐야겠어요.
카운터 옆쪽에 대표적인 메뉴들은
모형으로 만들었더라고요.
텐동 비주얼이 장난 없죠?
사진에 보이는 텐동(제일 왼쪽)은 세트메뉴이고
단품 텐동도 있습니다. 단품은 전에는 없었나 봐요!
제가 줄 서 있는 동안에도 계속 뒤로
사람들이 늘어나고 음식을 받으러 갔을 때도
사람들이 많이 서있더라고요!
점심식사, 저녁식사 시간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텐동 ]
단품
가격 : 11,000원
전문점에 가서 직접 먹는 게 아닌
푸드코트 안에 입점한 지점이라 그런지
뿌려먹을게 따로 없어서 입맛이 맞춰먹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렸던 만큼 기대하면서 먹었습니다.
주문량이 너무 많고 바빠서 그런지 맛은 있었지만
밥이 조금 식어있고 튀김은 다소 많이 튀겨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튀김 구성으로는 김, 오징어, 새우, 계란, 연근,
꽈리고추, 팽이버섯, 표고버섯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튀김이 있는 텐동은 처음먹어봐요!
그래도 일반적인 텐동과 다른 튀김의 느낌이
인상적이고 맛있었어요~!
식당이 덜 바빴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텐동 양이 많아서 저는 다 먹지 못했습니다.
튀김도 많은데 밥도 많이 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국물은 흔하게 텐동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국이 아닌
우동 국물 같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근튀김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많이 튀겨져서 그런 건지 작은 연근인지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잘 먹었습니다.
저는 짜게 먹는 편이라 따로 텐동 간장을
더 받아서 먹었습니다.
< 위치 공유합니다! >
※ 총평 ※
" 다소 아쉬운 점이 있어
가로수길 본점 맛이 더 궁금해지는 곳! "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맛있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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