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오늘은 대구에서 서울로 방문한 사촌과
서울에 있는 사촌과 여자 셋이 모여 방문한
성수와 뚝섬에서 유명한 디저트 집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성수 디저트 카페 검색하면 가장 많이 추천으로 뜨는
카페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호텔식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즌마다 메뉴가 다른 곳이라고 합니다!
카페 위치가 뜬금없는 곳에 있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1층에 치킨집이 위치한 낡은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길 잘 찾는 동생 없었으면 지나칠 뻔했어요. :)
인기가 많은 곳인 건 알고 있었지만 점심시간인데도
대기인원팀이 3팀이나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은 12:30~ 8:30분까지 인가 봐요!
메모장에 보면 작은 글씨로 휴무일은 인스타에 공지된다고 하네요.
대기순서가 오면 카톡으로 알림을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10분 정도 기다려주고 안 오면
다음 손님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카페 근처에 앉아서 기다리다
카톡 알림 소리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대기순서 알림 받고 달려갔더니 대기손님수가 8팀...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인가 봐요.
계단 아래에는 이쁘게 열었다는 표시의 푯말과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카페가 찾기 어려우시면 1층에 이 것들이 보이는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간소하지만 고르기가 너무 힘든 메뉴판...!
저희는 고민하다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음료 3잔을 모두 다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빵은 라벤더로 선택했습니다.
꽃 디저트라 맛은 도전이지만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 감은 있었습니다.
앉아서 수다 떨고 있었더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이쁘죠.... 예술 작품 같아요.
하나하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Bong ade ]
가격 : 7,000원
제가 선택했던 음료인 한라봉 에이드입니다.
위에 보이는 아이스크림은 한라봉 샤베트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정말 너무 맛있어요!
샤베트가 달아서 음료에 섞어서 먹고 싶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조금 떠먹고
음료도 조금 마신 후에 섞어서 먹었습니다.
정말 진짜로 맛있어요. :)
[ Lychee & rose tea ]
가격 : 7,000원
리치와 말린 로즈가 들어가는 음료입니다.
비주얼은 이 메뉴가 1등!
맛은 진짜 리치 과일 향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리치 향이 강해서 로즈향은 잘 못 느꼈어요.
사촌동생이 맛있는 음료면 진짜 3분 컷 하는 친구인데
이 음료 3분 컷 하더라고요. :) 리치까지 건져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계속 칭찬했습니다.
[ Apple & earl grey tea ]
가격 : 7,000원
마지막으로 얼그레이 홍차에
말린 작은 사과 조각들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얼그레이 홍차를 마실 때마다 사과 조각들이
씹어지는데 진짜 너무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 Lavender ]
가격 : 9,800원
디저트는 야심 찬 라벤더 케이크입니다.
보라보라 한 게 정말 라벤더가 떠오르죠.
라벤더 크림이 케이크 안에도 발라져 있고
빵 밖에도 발라져 있었습니다.
꽃 향이 느껴지는 케이크라 걱정했는데
너무 고급지게 맛있었습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비스킷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내부가 좁아서 웨이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은
아쉬웠지만 분위기와 비주얼 맛은
오래간만에 너무 만족했던 카페였습니다.
특별하지만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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