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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일상/지니의 맛집

[ 강남구청역 맛집 ] 회사 근처 순위권 맛집 방문! 136길 육미

 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오늘은 맛집이 근처에 별로 없기로 소문난

강남구청역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맛집 중

한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입사 2달 차라 팀원과 맛집 탐방을

다니고 있는데 방문했던 곳들 중에서도

독특하고 맛있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

 

다녀온 지 3주 정도 되었는데 음식점 정문 사진을

찍지 못해서 얼마 전에 드디어 찍어서 왔습니다.


 

136길 육미

 

이 집은 빨리 가지 않으면 웨이팅이 길어진다 해서

11시 30분에 달려갔습니다.

급하게 가도 앞에 2팀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빨리 웨이팅이 줄더라고요.

 

육미는 일요일은 휴뮤이고

평일은 11:30 ~ 22:00까지 입니다.

오전 주문마감 14:00

오후 주문마감 21:00

참고하세요. :)

 

136길 육미

 

강남구청역 주변은 이런 경사들이 많아요.

육미 가는 길도 어떤 경로를 이용해도 경사가 있어요.

 

겨울에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썰매 타면 재미있어 보이는 경사랍니다. :)


 

 

136길 육미

 

내부는 한 층에 테이블이 많은 건 아니지만

1층과 2층까지 있어 충분했습니다.

3층도 있지만 3층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예약만 가능하며 8인 이상일 경우

요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8인 미만일 경우는 3만원 이용료가 부가됩니다.

 

저희는 2층에 올라가 앉았습니다.

건물에 음식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일층에서 이층으로 음식을 올려주더라고요.


 

136길 육미 메뉴판
136길 육미
136길 육미

 

메뉴판은 직접 그려진 일러스트들이 있었어요.

저는 런치 메뉴판을 받은 거라

디너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메뉴들은 맛없는 게 없다고 해서

드시고 싶으신 걸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새우튀김 메밀 김밥은 기본으로 꼭 먹어야 한데요. :D
저는 치킨 난반, 크림카레 우동,
새우튀김 메밀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136길 육미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를 주시더라고요.
아삭아삭한 식감 위에 바삭바삭한 튀김이 환상적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시리얼을 올려주시는 집은 봤지만
튀김가루는 처음 봤습니다.
튀김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 바삭한 맛입니다.


 

136길 육미
136길 육미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 치킨 난반 ]
가격 : 10,000원

치킨 난반은 바삭바삭한 치킨 위에 특제 간장 소스가 올려져 있고 타르타르소스로 마무리되어있습니다.
밑에는 샐러드들이 있어요.

이거 진짜 어울릴까 했던 소스들이 너무 어울려서
한 소스만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 크림카레 우동 ]
가격 : 10,000원

크림카레 우동은 대표적으로 먹어봤던 음식점이
토끼정인데 그곳은 자극적이라
다소 빨리 질리는 맛이었습니다.

육미 크림카레 우동은 부드럽고 부담 없는 맛입니다.

카레맛이 크림 맛과 균형을 잘 이뤄서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새우튀김 메밀 김밥 ]

가격 : 12,000원

 

진짜 이건 혁명이더라고요.

진짜 밥 말고 메밀인 것도 신기한데

새우튀김이랑 은은한 와사비 맛이

너무 잘 어울려서 깔끔하게 맛있어요.

 

퇴근길에 포장해서 룸매 친구 주고 싶었는데

포장 불가능하더라고요.

 

꼭 친구한테 맛 보여주고 싶은 메뉴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