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제가 너무 오래 소식이 없었죠?
계속된 구글 에드센스 거절과 바쁜 일과로 인해
사진만 찍고 리뷰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2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창원,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창원은 외근, 대구는 할머니 댁 방문이 목적이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제가 서울 와서도 이 집만큼
맛있는 텐동집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팀원과 창원 외근을 가게 되어 맛 보여주고 싶어
바로 데려갔습니다!
따뜻한 일본집 느낌이죠?
평상시에도 웨이팅이 항상 있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타이밍이 좋았는지
제가 들어가고 난 후부터 웨이팅이 갑자기 생겼어요.
이 집은 아는 이모의 추천으로 방문했다가
대학생 때 방학 내내 매주 갔습니다. :)
기다리는 쉼터가 가게 앞에 따로 있어서
여름에는 잘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따뜻하게
기다렸던 기억이 나요.
내부도 엄청 따스하고 포근한 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리는 사진에 보이는 벽면 자리와
주방을 기준으로 테두리 테이블이 있습니다.
내부가 좁은 편이라 한 번에 많은 손님들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메뉴판은 좌석 앞쪽에 붙어있습니다.
텐동 종류는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야사이, 에비, 부타, 모리, 아나고)
여기는 사이드 메뉴를 진짜 꼭 시키셔야 해요!
그중에서도 꼭 시키셔야 하는 게
'토마토 절임'입니다. 진짜 달달한 게 맛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텐동 종류로는 야사이, 에비, 부타를
먹어봤습니다.
다 맛있지만 좀 특이점으로는 부타 텐동은
일반적인 부타 튀김보다는 탕수육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저는 주로 야사이를 먹는 편이라 이때도 야사이 텐동을
먹었습니다.
자리 앞에는 양념들이 있어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짜게 먹는 편이라 튀김들은 간장에 찍어먹고
밥에는 이름 모를 빨간 가루 뿌려서 비벼먹어요.
( 빨간 가루의 정식 명칭을 아시는 분 있을까요? )
저 마법의 가루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텐동이 질릴 때쯤에
밥에 뿌려먹으면 느끼함도 적고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유부국입니다.
그릇 너무 귀엽죠? :)
맵지 않아서 텐동이랑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
국은 텐동 나올 때 같이 나옵니다.
짜잔 기다리던 텐동이 나왔습니다.
진짜 비주얼부터 메뉴판 사진 느낌 그대로 나와요.
기름 냄새도 없고 튀김들이 포동포동해서 맛있어요.
양 많아서 한 번도 그릇을 다 비운적이 없어요. :(
뒤에 병풍처럼 세워져 있는 접시에 튀김들 덜어두고 먹어시면된답니다.
튀김 종류는 세우, 가지, 연근, 꽈리고추, 단호박, 표고버섯, 계란, 김이 있습니다.
흰 그릇에 나오는 반찬들은 기본이고 파란 그릇에
귀여운 토마토들이 올려져 있는 게
바로 제가 꼭 먹어라고 한 토마토 절임입니다.
텐동이랑 먹으면 단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리 한 구석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스티커도 있습니다.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너무 귀엽죠?
투명에 플라스틱 재질이라 붙이기도 편하고
제거하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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