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주말에 홍대에 마라탕집을친구랑 약속했었어요!
집에서 홍대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
일찍 출발해 갔어요.
홍대를 거의 반년만에 방문했더니 주차된 차들과
쓰레기로 지저분했던 공간을 주차 불가능하게하고
바닥에 그림들을 그려뒀더라고요!
훨씬 깔끔하고 안전해 보였어요.
그 공간에서 머물고 있는 저희 눈에 보이는
동떨어진 분위기로 이세계 식당 느낌의 분위기를
풍기는 음식점이 있었어요.
입구 분위기 대박이죠?
입구만 봐서는 한식집보다는 텐동집이나 카페 느낌이
강했어요. 그 분위기 덕에 뭐 파는 집인지 궁금해
입구로 끌려가긴 했습니다. :)
마지막 사진에 보시면
오늘의 메뉴라는 게시판 보이시나요?
밥이랑, 국은 메뉴가 고정이 아닌가 봐요!
특정 요일에는 스페셜한 메뉴도 나오는 것 같아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따뜻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요.
선반들은 페인트에 섞여있는 검은 부분들 때문인지
만화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 식사 테이블이랑 주변 분위기입니다.
저는 사진에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요!
소파와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제가 앉은자리 위에 있던 조명과 창가 모습입니다.
여기서 밥 먹으면 분위기 장난 없겠죠? :)
무월 식탁 메뉴판 느낌입니다.
[ 식당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11:00
무월이라는 단어의 뜻은
"너와 함께 마시는 낭만적인 이 밤,
술잔에 비치는 달은 오늘도 설레는 나의 마음처럼
흔들리며 춤을 추고 있구나..."
라고 하는데 한식 식당과 어떤 부분에서 어울리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D
무월 식탁 메뉴판을 펼쳐보면 세트메뉴, 단품 메뉴, 음료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집니다.
저와 친구는 세트 메뉴로 각각 선택했습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반찬 수가 많아서 인지 트레이 크기가 작은 건지
그릇이 겹쳐져 나왔습니다.
실물 영접했더니 더 맛있어 보였어요.
[ 한돈 제육쌈밥 ]
가격 : 10,500원
친구는 쌈 싸 먹고 싶다고 제육쌈밥을 선택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메뉴들 통일하고 제육쌈밥 같은 경우는
쌈장과 쌈, 제육이 추가적인 것 같아요.
맛은 MSG 맛이 없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고기양보다 양파 양이 더 많아서
친구가 화냈어요. :)
[ 곤드레 비빔밥 ]
가격 : 10,000원
저는 곤드레빔밥을 좋아해서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비빔밥 재료들이 다양하고 맛있어서인지
비벼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
양도 많아서 저는 한 그릇 다 비우지 못하고 남겼어요.
홍대에서 만난 한식 맛집!
기분 좋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화장실, 분위기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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