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대학시절에 가끔씩 먹었던 쭈꾸미
가끔씩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이 날도 그런 날 중 하나였어요.
친구랑 둘이서 갑자기 오늘 스트레스받는데
쭈꾸미 먹으러 가자!
그때 서울에서 한 집 방문했는데 실망했거든요.
친구가 건대에 찜해둔 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민 없이 바로 갔습니다.
[ 쭈꾸미 킹 ]
운영 시간 11:00 ~ 22:30
쭈꾸미킹은 건대입구 2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롤링파스타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눈에 띄는 노란색 가게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고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해요!
내부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에
쭈꾸미 캐릭터랑 빨간색 노란색들만 보여요.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니 다들
세트 메뉴를 많이 시켜먹더라고요.
저와 친구는 피자먹은지 얼마 안 되어서
주꾸미볶음만 시켰습니다.
( 여기 화룡점정은 볶음밥이라 들어서
단품 시키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
묵사발은 기본적으로 나온다고 해서
따로 안 시켰습니다.
쭈꾸미가 얼마나 맵길래 단호박죽에
셀러드에 묵사발까지 주더라고요.
샐러드 시리얼까지 뿌려져 있어서
쭈꾸미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어요.
단호박죽은 나중에 매울 때 먹으려고
안 먹었습니다.
묵사발 생각보다 맛없는 집들 많은데
여기 묵사발 맛있더라고요.
드디어 쭈꾸미볶음이 나왔습니다.
뒤늦게 알았는데 볶음밥 먹으려면
철판쭈꾸미로 시켜야 하는 것 같아요.
쭈꾸미볶음은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맵고 맛있더라고요.
쭈꾸미에 야채 싸서 먹었더니
진짜 밥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양배추 양만큼 쭈꾸미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쭈꾸미양 적게 주는 집들 생각보다
많아서 실망했던 적이 많아요. :(
근데 역시 진짜 매워요!
사이드를 많이 챙겨준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김가루도 주시기 때문에 쭈꾸미랑 같이
비벼드시면 됩니다.
사이드는 끝이 아니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요!
대기손님이 있을 때는 아이스크림은
나갈 때 먹어라고 적혀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웨이팅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왔어요.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
저는 언제나 최애 하는 아이스크림 바 중 하나인
옥동자를 선택했습니다.
쭈꾸미볶음과 철판양념쭈꾸미는
포장도 가능한 메뉴더라고요.
포장이라 그런지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다음번에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겠어요.
가성비 좋은 쭈꾸미집
오늘 하루도 잘 먹었습니다. :)
서비스까지 좋은 식당!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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