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꼬꼬마 지니예요. :D
오늘은 친구랑 DDP에 쇼핑 갔다가
더위에 치여 방문하게 된 냉면집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 육쌈냉면 ]
운영시간 11:00 ~ 18:00
어딜 가나 자주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이죠?
저는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점으로
처음 접해봤어요.
전에는 육쌈냉면 체인점이 유명해서
엄청 많았는데 요즘 이 정도는
그때에 비하면 찾아 먹는 정도라 들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육쌈냉면집은
학교 앞에 있던 직접 갈비를 구워서 냉면에
싸 먹을 수 있는 집인데 진짜 생각나네요.
여름에는 정말 1주일에 한 번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던 집이랍니다.
그 집만큼 저가 최애 할만한 냉면집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점 육쌈냉면은
지하 1층에 있어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야 합니다.
날씨도 덥고 배고파서 후다닥 내려갔어요.
아울렛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을 거예요.
계단 바로 밑에 입구가 있으니 문 열고 닫을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주문은 선불이라 미리 계산하고 앉으셔야 해요!
메뉴 정말 심플하죠?
물냉면 + 숯불고기, 비빔냉면 숯불고기
딱 2가지뿐입니다.
그만큼 육쌈냉면에 자신 있다는 소리겠죠?
저는 비빔냉면을 싫어해서 바로 고민 없이
물냉으로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싼 가격인데 전에는 5,500원이었나 봐요.
진짜 엄청난 가성비네요.
고기는 5,000원 지불하면 추가할 수 있네요.
셀프바에는 가위, 육수, 물이 있습니다.
음식을 제외한 모든 건 직접 셀프바에서
챙겨야 합니다.
자리마다 식초와 겨자가 준비되어있어서
기호에 따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물냉면 + 숯불고기 ]
가격 : 7,000원
드디어 육쌈냉면이 나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고기양은 2인분입니다!
저는 물냉면에 계란 노른자를 풀어서
먹는 걸 좋아해요.
여러분도 한번 그렇게 먹어보세요!
진짜 대학교 때 배운 방법인데
제 입맛이 딱이더라고요.
젓가락으로 꼼꼼하게 풀어주면됩니다.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와 겨자는 따로 안 넣었습니다.
고기랑 같이 싸 먹으면 이런 모습니다.
고기가 비계가 적어서 제 마음에 들더라 고요.
너무 기름지만 냉면이랑 같이 먹기에 부담스러운데
딱 적당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에서 불향을 느낄 수 있어요.
양념은 달달한 간장 베이스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국인들도 한식 냉면 좋아한다던데
정말 제 테이블 앞에 혼자 냉면을 맛있게 먹는
외국인 한분이 있었어요. :)
냉면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좋네요!
한 그릇 비우고 갑니다.
고기양도 적지 않고 회전율도 괜찮아 보였어요.
와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곳이네요!
다음번에는 집에서 가까운
왕십리 점으로 다시 방문해 봐야겠어요.
냉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으면 또 방문해야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힘내자고요! :D
건강하세요.
< 위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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